한번에 다하는 한방 잡채

잡채가 먹고 싶은데 손이 너무 가서 잘 안 해 먹었어요. 그런데 한 번에 잡채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나니 쉽게 되네요. 이제 종종 해 먹으려고요~


[준비물]
당면 300g
목이버섯 10g
표고버섯 10g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당근 반개
부추 100g
돼지 등심 200g

양념장
간장 5스푼, 굴소스 4스푼, 흑설탕 3스푼, 맛술 5스푼, 후춧가루 조금, 물 400ml

당면, 목이버섯, 표고버섯을 1시간 정도 불려줘요.

양파, 파프리카, 당근은 채 썰어서 준비해줘요.

냉동실에 안심 남은 게 있어서 넣어줬어요. 고기 대신 어묵 넣어줘도 괜찮아요.

시금치를 넣으려고 사러 갔는데 마트에 시금치가 없더라고요. 다행히 부추가 있고 세일까지 하길래 부추로 준비했어요. 부추는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줬어요.

그릇에 간장 5스푼, 굴소스 4스푼, 흑설탕 3스푼, 맛술 5스푼, 후춧가루 조금, 물 400ml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줘요.

강불 프라이팬에 돼지 등심 고기를 색이 변할 때까지 볶아줘요.

고기의 색이 변하면 양파, 당근을 넣고 1분 정도 볶아줘요.

목이버섯, 표고버섯을 넣고 1분정도 볶아줘요.

양념장과 당면을 넣고 잘 섞어서 볶아줘요. 양념장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아줘요.

양념장이 거의 없어질때 파프리카, 부추를 넣고 섞어주고 불을 꺼주면 완성~

잡채를 쉽게 한 번에 볶으니 편해서 좋고 맛도 좋네요. 한 번씩 해 먹어야겠어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