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제육볶음

마트 세일 때 4근 만원에 산 돼지 뒷다리살이 먹어도 먹어도 안 없어질 것 같더니 드디어 막을 내리네요. 남은 뒷다리살로 초간단 제육볶음을 해보려 해요.

[준비물]
다진 마늘 반 스푼
대파 반쪽
돼지 뒷다리살 탈탈 털어 남은 거 390g
양파 작은 거 1개
파채 먹을 만큼

양념
설탕 반 스푼, 간장 반스푼, 소주 반스푼, 고추장 반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프라이팬에 식용유 한 스푼 두르고 다진 마늘 반 스푼, 대파 반쪽 볶아주세요.

뒷다리살 넣어주고 볶아주세요.

고기가 다 볶아지면 설탕 반스푼, 간장 반스푼, 소주 반스푼, 고추장 반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귀차니즘에 양념 따로 안 하고 바로바로 넣었어요.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이번에 양파를 마지막에 넣은 것은 양파의 아삭한 식감을 느끼고 싶어서예요. 양파가 살짝 익으면 완성이에요~

상추가 없어서 파채 만들어 물어 담갔어요. 파채 하실 거면 고기 볶기 전에 제일 먼저 하는 게 좋아요.

채반으로 물기를 빼주세요.

파채 올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후식으로 아이스커피 한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