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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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도 따라할 수 있는 음식 도전

감자전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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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감자 부자가 돼서 무얼 해 먹을까 하다 간단하게 감자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생각만으로도 벌써 군침이 도네요~

[준비물]
감자 3개
양파 반개(없어도 됨)
튀김가루 1스푼(없어도 됨)

양념장
간장 2스푼, 물 2스푼, 식초 반스푼,반 스푼, 설탕 반 스푼, 고춧가루 반 스푼, 청양고추 1개


케첩 먹을 만큼

감자 3개에 양파 반개 준비해요.



강판에 감자를 갈아요. 감자 하나 갈고 양파 조금갈고, 감자 하나갈고 양파 조금 갈고~ 이렇게 감자와 양파를 갈아줘요. 양파가 갈변현상을 줄여주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있다면 넣어주면 좋아요. 다 갈고 마지막 남은 조각은 손을 다칠 수 있으니 갈지 마시고 칼로 다져서 간 감자와 섞어주세요.



통 하나 가득이네요. 설거지 줄이려고 통에 한 번에 다 하려 했는데 넘칠듯해서 볼에 옮겼어요.



튀김가루 한 스푼 넣고 잘 섞어줬어요. 튀김가루, 전분가루, 부침가루, 밀가루 중 있는거 한스푼 넣어주시면 돼요. 물이 조금 생기는데 바로 부칠 거라 신경 안 쓰셔도 돼요. 감자전은 바로 부쳐야 제맛이거든요~



중불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손바닥만 하게 반죽을 놓아요. 반죽이 바닥에 붙어 안 뒤집어질 땐 반죽 주위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면 잘 뒤집어져요.




앞뒤로 노릇노릇 잘 익혀주세요.




며칠 전 양파 장아찌를 만들었는데 양념장에 먹는 것보다 맛있게 먹었네요. 그런데 양파 장아찌가 아니더라도 딱히 양념장은 없어도 될 것 같아요. 케첩에 찍어서 먹어봤거든요. 케첩이 간단하고 짱이랍니다. 양념장은 너무 많이 남아서 어찌 처치해야 할지 고민 중예요.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감자전~ 감자 3개, 강판, 케첩만 있으면 간단하게 간식으로도, 한 끼로도 만족하실 거예요~ㅎㅎ



후식으로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시원한 집표 오미자 에이드 한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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