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기 (feat.수박)

대파가 금값이었는데 요즘 대파가 많이 싸졌어요. 냉장고에 대파가 조금 있어 쓰려고 보니까 곰팡이가.. 대파는 모든 조리에 들어가니 웬만하면 빠른 시일 안에 쓰는 게 제일 좋겠죠?

마트에서 한단에 690원 세일하길래 구입했어요. 깨끗이 물에 씻어요.

뿌리를 제거하고 물기가 없어지도록 말려요.

뿌리는 따로 깨끗이 씻어줘요. 뿌리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있는데 꼼꼼히 씻어서 말려줘요.

뿌리는 육수 낼때 사용하면 좋아요. 다시팩이 있으면 다시팩에 넣어 사용하시면 돼요. 뿌리 물기가 다 마르면 1회용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둬요.

대파를 담을 통을 준비해요. 통 크기를 기준으로 대파 길이를 잘라요. 통 맨 아래 키친타월을 깔고 대파를 한 줄로 담고 키친타월을 깔고를 반복하면 돼 요.

2통 나왔네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돼 요. 실내 온도차가 커서 꺼내기를 반복하다 보면 키친타월이 젖는 게 보일 거예요. 키친타월이 젖으면 뽀송한 걸로 갈아주세요. 보통 그 안에 다 사용하긴 하죠.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키친타월을 이용한 대파 보관방법였어요~

더워도 너무 더워 시원하게 먹을 수박 한 통 샀어요.

맛있게 보이네요. 수박 위로 코코가 쳐다봐요~ㅎㅎ

이틀이면 다 먹지만 바로 먹을 건 먹고 나중에 먹을 건 깍둑썰기 해서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껍데기 처리를 한 번에 하기 위해 잘게 썰어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아요. 크게 썰면 2리터에 안 들어가요. 이번 수박은 5킬로인데 2리터 음식물 쓰레기가 딱 나오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