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일식조리기능사에 도전해요~ 과목이 19개라 한식 31과목에 비하면 많이 쉬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 생각만 그런 거고 외날 칼로 사시미칼, 데바 칼 두 개의 칼을 사용하는데 중식 할 때 중식 도도 어색했는데 일식 칼도 여전히 어색하고 쉽지는 않네요. 일단 제가 칼을 왼손으로 사용하는지라 왼손 칼 구입을 했어요.

가격을 비교해보니 학원보다 인터넷이 조금 더 저렴한듯해서 인터넷으로 구입 결정~ 사시미는 270mm 이고 데바는 155mm 왼손잡이용 이예요~ 숫돌도 한 개 있었는데 곱게 갈아야 하는 게 필요할듯해서 더 구입했어요.
첫날에 배운것은 레몬 오리발 만들기, 무 은행잎 만들기, 당근 매화꽃 만들기, 오이 자바라 만들기, 무 국화꽃 만들기를 했고, 된장국 메뉴 한 가지를 배웠어요. 칼이 외날이라 무를 자르는데 한쪽으로 쏠리네요. 힘 조절을 잘해서 잘라야겠어요. 일식은 그렇게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이왕 접한 거 열심히 해서 일식 조리사 자격증도 꼭 취득하고 싶네요~




된장국은 미역국이라해도 될 만큼 미역이 많아요. 뭐.. 맛은 그다지..
이쁘게 세팅하고 싶었는데 국물을 붓는 순간 모양새가 많이 흐트러지네요. 다음에는 좀 더 신경 써서 세팅을 해야겠어요. 첫날이라 조금 쉬운 걸 배우긴 했지만 더 이쁜 모양을 내기 위해 집에서 연습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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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20분)
*재료 세척 및 분리
*물 끓이기 - 찬물 2컵 반, 닦은 다시마
*1번다시 만들기 - 물 끓으면 다시마 건지고, 대접에 다시물 붓고 가다랑어포 넣어서 5분 우리기
*물 끓이기 - 물 2컵 (두부, 미역 데칠 만큼)
*두부 - 1cm x 1cm x 1cm 자르기
*실파 - 푸른 부분 송송 썰기 (고명)
*물 끓으면 채반으로 두부 살짝 데치기 후,
*미 역살 짝 데치고 1cm 정도로 자르고 완성 공기에 담기
*미역 위에 두부 올리기
*젖은 면포로 가스오 거르기
*거품 제거 준비
*냄비에 가스오 2컵, 청주 1T, 된장 1T (채반으로 풀기), 약불로 거품 안나게 은근히 끓이기, 거품 제거
*완성 공기 - 두부와 미역이 잠길 수 있게끔 국자로 국물 80%까지 천천히 붓기 (맑은 국물 나오는 게 포인트)
*중앙에 산초가루 뿌리고, 옆에 실파 올려서 따뜻하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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