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맛있는 숙주 대패삼겹살 볶음을 했어요. 재료도 쉽고 조리도 쉬워서 눈 깜짝할 새에 완료가 되거든요. 간식으로도 맛있고 반찬으로도 훌륭한 숙주 대패삼겹살 볶음 시작해봐요~
[준비물]
대패삼겹살 500g
숙주 500g
양파 1개
마늘 8개
청양고추 2개
굴소스 1스푼

숙주 500g을 깨끗이 씻어 채반에 준비해줘요. 콩나물 사러 마트 갔다가 천원에 세일하길래 냅다 구입했어요. 총무게가 550g이었는데 씻고 나니 500g이 돼버렸네요.

양파 1개는 채 썰어서 준비해요. 양파는 반개만 넣어도 되는데 워낙 좋아라 해서 1개 넣었어요.

마늘 8개 편으로 썰어 준비해요. 마늘 크기가 작아서 8개 넣었어요.

청양고추 2개도 채 썰어 준비해요. 청양고추가 빠지면 섭섭하죠. 야채와 함께 먹으면 매콤함이 더해져서 맛이 업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요..

대패삼겹살 500g을 준비해요. 한 근(600g)을 샀는데 100g은 나중에 볶음밥 하려고 빼고 500g만 준비했어요.

프라이팬을 강불로 달궈주세요. 연기가 솔솔 올라오면 대패삼겹살을 넣어줘요.

대패삼겹살의 붉은색이 없어지면 마늘을 넣고 볶아줘요.

1분 정도 볶다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볶아줘요.

양파 색상이 하얗게 변하면 바로 숙주를 넣고 볶아줘요.

숙주가 숨이 죽고 익으면 굴소스 1스푼을 넣고 볶아줘요. 숙주가 익기 전에 간을 하면 풋내가 날 수 있거든요. 휘리릭 볶아주면 완성이에요. 간이 모자라면 소금으로 간해주세요. 전 소금 두 꼬집 넣었어요.


아삭아삭 매콤하고 맛있는 숙주 대패삼겹살 볶음 후루룩 빠르게 한 접시 치웠네요. 많은 효능이 있지만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체내에 있는 독소를 해독과 동시에 배출로 도와주는 간 해독에 좋은 숙주, 오늘 저녁 어떠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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