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추전, 점심 햄버거, 저녁 낙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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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도 따라할 수 있는 음식 도전

아침 부추전, 점심 햄버거, 저녁 낙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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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하루 세끼는 잘 안 먹는데 주말을 맞이하여 3끼를 먹었어요. 아침을 맞이하여 부추 부침개, 점심엔 햄버거 저녁엔 낙지 곱창 새우를 섞은 낙곱새 볶음까지.. 오늘 하루도 배부르고 배부른 하루네요~


[준비물]
부추 300g
부침가루 2컵
튀김가루 1컵
전분가루 1/3컵
물 3컵1/3컵
양파 1개
청양고추 14개
액젓 1 티스푼
빵가루 조금



부추 300g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줘요.



통에 종이컵 기준 부침가루 2컵, 튀김가루 1컵, 전분가루 1/3컵, 물 3컵 1/3컵, 액젓 1 티스푼을 넣고 덩어리 지지 않게 잘 풀어줘요. 밀가루와 물은 1:1 비율이에요.



잘 풀어진 반죽에 부추, 양파를 넣고 부추가 뭉개지지 않게 살살 섞어줘요.



그릇에 한번 부칠 양을 담고 빵가루를 조금 넣고 섞어줘요. 미리 말하자면 처음엔 이렇게 하면 바삭하다고 해서 한 건데 딱딱하고 제 식감엔 안 맞아서 한 장만 이렇게 부쳤어요. 두 번째는 재료 올린 상태에서 위에 솔솔 뿌려줬는데 그것도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주장은 그렇게 먹고 나머지는 순수하게 부쳤어요.



청양고추는 14개를 채 썰어 준비했어요. 너무 많은 양이지만 이번에 구입한 청양고추가 너무 살짝 매워서 많이 준비했어요. 14개도 먹어보니 약해요. 그리고 반죽 올렸을 때 고명식으로 청양고추를 올려줬는데 나중엔 귀찮아서 반죽통에 넣고 한 번에 부쳤어요.





그래도 맛있게 아침을 보냈네요~ 5장 먹으니까 느끼 느끼~ 남은 반죽은 통 뚜껑 닫고 내일을 위해 냉장고에 넣었어요.



점심은 상암동 버거킹에서 햄버거 포장했어요. 버거킹 8월 행사로 치즈 와퍼주니어 2개가 5천원이라 구미가 당기더라고요. 플러스로 직화 소불고기 세트 1개도 구입했어요.



감자튀김이 라지라 좋았는데, 집에서 감자튀김 몇 번 해 먹어서 그런지 집에서 한 감자튀김이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맛있지만요~



직화 소불고기 버거예요. 데리야끼 소스가 듬뿍 들었어요. 패티는 쫀득쫀득 맛있네요.



이건 맛있는 치즈 와퍼주니어~ 이렇게 점심을 했어요.



상암동 간 김에 들러 낙곱새 포장해온 개미집이에요. 부산에서 유명한 곳인가 봐요.



낙곱새 2인 이에요. 1인 12,000원 2인 포장했는데 포장 2천 원 할인 받았어요. 2천원 할인 가격으로 가락국수 사리 구입했어요. 왼쪽부터 낙곱새, 육수, 가락국수 사리, 추가 양념장, 김가루예요.



조리는 간단해요. 낙곱새 넣고 육수 반 붓고 끓여주면 돼요. 당면만 익으면 끝~

보글보글~~


낙지가 큼직하고 탱글탱글 맛있어요~



곱창이 아닌 대창이네요. 껍질은 조금 질긴데 곱은 스르르 녹네요~



쫀득쫀득 새우도 맛있어요~



밥에 올려 한술~ 밥 한 공기 금세 먹었어요.





내용물을 먹고 우동사리를 넣어 끓여줬어요.




우동사리를 먹고 양념을 조금 남긴 후 밥을 넣고 볶아줬어요. 밥을 다 볶고 김가루를 뿌려 섞어주면 보다 맛있는 볶음밥을 먹을 수 있어요~



후식으로 쿨피스에 맛동산 먹었네요. 역시나 오늘도 너무 먹는 하루를 보내버렸어요. 날이 갈수록 물먹는 양도 줄고 음식양은 늘고.. 다 먹고 나니 내일부터는 물도 많이 마시고 음식도 적당히 먹어야겄다고 저를 속이고 있어요.. 그래도 즐겁게 음식을 먹어서 좋은 하루였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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