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땡기는 그맛! 감자튀김!! (집에서 감자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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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도 따라할 수 있는 음식 도전

멈출 수 없는 땡기는 그맛! 감자튀김!! (집에서 감자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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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출을 거의 안 하지만 밤만 되면 제 뱃살들이 야식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부르는 탓에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야식 친구와 함께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체중 친구는 노래방 고득점 오르듯이 한걸음 더 올라가고 있어요~ㅜ.ㅜ
감자튀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식성이 바뀌는 건지 언제부턴가 감자튀김이 당기더군요. 냉동 감자튀김을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는 거 있죠? 냉동실에 오래도록 묵힌 그 많은 감자튀김을 일주일 만에 클리어했네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처럼 튀김은 헤어 나오기 힘든 엄청난 유혹인 거 같아요.
튀김을 본격적?으로 해 먹고 싶어 인터넷 쇼핑으로 가정용 튀김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삼만 원 초반. 식용유는 동네 마트 전단지를 활용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1.5리터 구입, 냉동감자는 트레이더스에서 케이준 양념감자를 구입했어요.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1.2리터 용량의 튀김기예요.


식용유를 MAX와 MIN사이까지 부어줘요.



감자를 먹을 만큼 준비해요~ 너무 많이 준비해서 앞으로는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적게 준비해야겠어요.



온도를 맞추고 코드를 꼽으면 예열 불이 들어오고, 예열이 다 되면 불이 꺼져요. 불이 꺼지면 준비한 감자를 살포시 넣어주면 된답니다. 예열시간은 십 분 정도 되는 거 같아요.






튀김기 앞면에 감자튀김은 180도에 12~15분 튀기라 나와있는데 막상 튀겨보니 5분 정도면 충분히 익는 거 같아요.




기름을 몇 분 빼줘요~




쨔잔~~
시원한 맥주와 준비해 봤어요.


양념이 된 감자라 간이 되어있지만
감자는 케첩이 진리라 믿는 저이기에
케첩과 함께 맛있게 먹었네요.
두께가 조금 있어서 바삭함은 적었지만
촉촉하고 맛있는 야식였어요~

다음에는 오븐에 하는 감자튀김은 어떨지 도전해봐야겠어요~
오늘 늦은 밤부터 비 소식 있던데
다가올 장마 준비 잘하세요!

오늘 하루도 멋지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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