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날이 푹푹 찌네요. 여느 해보다 폭염이 긴 것 같아요. 코로나까지 더해져 나가는 것도 조심스럽고 입맛도 떨어져서, 뭔가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걸 찾아봐야겠다 싶어 유튜브를 보다가 독특한 초무침이 있어서 한번 해봤어요.
[준비물]
어묵 1장
새송이버섯 2개
양파 반개
오이 반개
대파 반개
양념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식초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반 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어묵 1개, 새송이버섯 2개, 양파 반개, 오이 반개, 대파 반쪽을 준비해요.

오뎅은 가로로 길쭉하게 잘라요.

새송이 버섯은 얇게 감자채칼로 벗겼어요. 새송이가 좀 두꺼운 게 잘되는 거 같아요. 겉표면은 잘 되는데 안으로 갈수록 잘 안되네요. 최대한 얇게 벗겼어요.

그릇에 어묵을 깔고 채반에 새송이를 놓고 뜨거운물로 버섯을 뒤집어가며 전체적으로 데쳐줘요.

어묵은 바로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빼주시고, 버섯은 5분 정도 두었다 찬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주세요.

오이 반개를 채썰어요.

양파 반개도 채 썰어요.

대파도 총총 썰어요.

볼에 썰어놓은 어묵, 버섯, 오이, 양파를 담아요. 사진엔 대파가 빠졌네요.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식초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재료가 담은 볼에 양념을 붓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 새콤한 게 입맛 돋우네요. 너무 더워서 힘 빠지지만 간단 초무침으로 입맛 돋아서 활기 찾을 수 있었으면 해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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